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28

그리스도를 위해 다수를 따르지 않음

주제성구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며 송사에 다수를 따라 부정당한 증거를 하지 말며”(출 23:2)

독자들 위한 독자는 그리스도인의 존엄성에 위배되는 것으로 분명 미움을 삽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섬긴 결과로 그런 상황이 될 때는 독자적인 행동을 취하는 것이 오히려 하늘의 존엄성을 갖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높이며 영화롭게 하기 위해 혼자 될 필요가 있을 땐 그렇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독자적인 행동을 하되 별나게 보일 목적으로 하지 말고 죄를 피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하십시오. 이런 경우에는 다수의 사람들이 그대를 적대시하더라도 괘념치 마십시오.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라.” 하나님의 법이 이 세상에서 버림을 받는다고 해서 그것을 범하는 것이 미덕이 될까요? 세상에게는 그리스도인들이 토요일대신 일요일을 제칠일 안식일로 준수하며 세상과 연합하는 것이 사소한 문제로 보일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제칠일이 내 성일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죄인은 “내가 너를 위해 안식일을 만들었으니 너는 주의 첫째 날을 지켜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에게는 교회가 있습니다. 그것은 거대한 성당도 아니고 국가적인 체제도 아니며 여러 교파로 이루어진 무리도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을 두고 말합니다.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 18:20). 그리스도께서 겸손한 몇 사람 가운데 계시면 그것이 그리스도의 교회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영원히 거하시며 거룩하다 이름하시는 분이 계시는 곳만이 교회가 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사랑하고 지키는 사람이 두 셋만 있으면 그곳이 비록 세상의 외진 곳이나 황야, 혹은 성벽으로 둘려 쳐진 감옥이라 할지라도 예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성벽을 뚫고 들어가 영광의 하늘 빛줄기를 가장 어두운 지하 감옥에까지 가득 채웁니다. 그분의 성도들은 고난을 당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고난은 옛 사도들의 경우처럼 저들의 믿음을 향상시키고 영혼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며 그분의 성호를 영화롭게 할 것입니다(원고 108, 1886.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