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26

활기찬 그리스도인 경험

주제성구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계 3: 18, 19

우리의 양심은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성화란 완전한 사랑과 온전한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절대적으로 굴복하는 것을 말한다. 만일 우리의 생애가 마음과 영과 육체의 성화를 통해 그리스도의 생애가 합치되면 우리가 보이는 본은 세상에 큰 감화를 끼칠 것이다. 우리가 완전한 것은 아니지만 이기심과 죄의 사슬에서 벗어나 완전을 추구하는 것은 특권이다. … 참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높고 거룩한 것을 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우리는 우리 앞에 놓여진 놀라운 것들을 바라보기 위해 안약으로 눈을 씻어야 하지 않을까? 이것을 기도의 제목으로 삼아 끈기와 진정으로 거룩한 표준에 달할 때까지 하늘을 향해 전진하지 않겠는가? 우리는 다같이 하나님의 동역자들이며 또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과는 물론 서로 간에도 조화를 이루며 사업을 해야 한다. … 주님께서는 우리가 영적으로 연약해 보이면 기뻐하지 않으신다. “어두운 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에게는 싸워야 할 고난들이 있지만 실패하거나 좌절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믿노라고 하는 우리들이 당신의 형상을 입을 때 비로소 영광을 얻으실 수 있다. 우리는 거룩함의 미(美)를 세상에 나타내야 하며 그리스도와 같은 품성을 가질 때까지는 하나님의 도성에 들어갈 수 엇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으로 성화를 위해 노력할 때 우리는 그렇게 될 수 있다. 그렇게 된 다음에는 필히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그분의 은혜를 통해 우리 가운데서 이루어진 일들을 밝히 드러내야 한다. 원고 38. 1899.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