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5

성령의 충만한 나눔

주제성구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행 2:2)

오순절에 성령께서는 급하고 강한 바람같이 임하셨다. 성령이 아낌없이 주어졌다. 성령께서는 제자들이 앉아 있는 장소 전부를 가득 채웠다. 그와 같이 우리의 심령이 성령을 받을 준비가 될 때 우리에게 성령이 주어질 것이다. 모든 교인들은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성령의 나누어 주심을 열렬히 간구하자. “주여, 믿음을 더하소서. 당신의 말씀을 이해하게 하소서. 당신의 말씀으로 빛을 받게 하소서. 당신의 임재로 저를 시원케 하소서. 저의 심령을 당신의 성령으로 충만케 하사 그리스도께서 저를 사랑하시는 것과 같이 제가 저의 형제들을 사랑하게 하소서”라고 부르짖으라.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업을 위해 자신을 이와 같이 준비하는 사람들을 축복하실 것이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성령의 확신을 가진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 이해할 것이다. 그리스도의 종교는 죄의 용서 그 이상이다. 그것은 죄가 취해지고 그 빈자리가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마음이 신령하게 빛나며, 심령은 자아를 비우고 그리스도의 임재가 채워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 일이 교인들에게 행해질 때, 교회는 살아서 활동하는 교회가 될 것이다. 우리는 한 마음과 한 목적 가운데 있도록 가장 열렬하게 구해야 한다. 성령의 침례 바로 그것만이 우리를 이 자리에 데려올 수 있다. 위대한 일이 우리를 위해 행해져서 “내가 행한 것을 보라”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을 보라”고 말할 수 있도록, 자아를 포기함으로 우리의 심령이 성령을 받을 준비를 하자…. 우리는 성령의 축복을 이야기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 자신이 성령을 받을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일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리스도 안에서 장성한 남녀가 되기 위해 우리의 사력을 다하지 않겠는가?―리뷰 앤드 헤랄드, 1902.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