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10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대로

주제성구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일을 알지 못하느냐 진실로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 증거를 받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요 3:9~12).

하나님의 음성인 성경의 감동을 받고, 그 가르침을 좇고자 하는 사람들은 매일 배우며, 매일같이 영적인 열정과 능력을 받고 있다. 그리고 그것들은 성령의 선물 안에서 참 신자들을 위해 준비된 것들이다. 성령께서는 자유롭게 역사하시는 독립된 대리자이시다. 하늘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기쁘신 뜻대로 성령을 사용하신다. 인간의 인식과 판단과 방법들은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경계를 정할 수도 없고 성령께서 역사하실 통로를 지시할 수도 없다. 그것은 그들이 바람에게 “이 방향으로 불어라, 이러저러한 방식으로 행하라”고 말하는 것보다 못한 것이다. 바람이 자신의 힘으로 움직여서 길에 있는 높은 나무들을 휘게 하고 부러뜨리는 것처럼, 성령께서는 인간의 심령에 역사하시며 유한한 인간은 그 역사하심을 막아설 수 없다…. 니고데모는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는 것에 대해서 모든 것을 알지 못했으므로 그 진리를 인정하고자 하지 않았다. 그러나 비록 그가 그것들을 설명하거나 심지어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그는 자연의 사실은 받아들였다. 모든 시대의 다른 사람들처럼, 그는 형식과 세세한 의식을 하나님의 성령의 깊은 감동보다 더 필수적인 것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물줄기가 깨끗해지기 위해서는 그전에 마음의 근원이 정결해져야 한다. 율법적 종교와 경건의 모양만 있는 사람은 안전하지 않다. 그리스도인 삶은 옛적 삶의 수리나 수선이 아니라 본질의 변화이다. 그 곳에는 죄와 자아에서의 죽임과 완전한 새로운 삶이 있다. 이 변화는 성령의 효과적인 역사에 의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영문 시조, 1910.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