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10

겸손한 마음으로

주제성구

“지존 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사 57:15).

인도하심을 구하기 위해 겸손하게 묻는 심정으로 구원의 조건을 알려고 결심한 채 하나님의 말씀으로 오는 모든 사람들은 성경이 말하는 것을 이해할 것이다. 그러나 성경이 인정하지 않는 영으로 말씀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그 연구에서 성경이 가르치지 않는 영을 취하게 될 것이다. 주께서는 무관심한 마음에 말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일부러 관계없는 척하거나 불결해지려고 하는 사람에게 당신의 가르침을 허비하지 않는다. 그러나 유혹자는 그의 제안에 굴복하는 모든 영혼들을 교육시켜 하나님의 거룩한 법을 무효케 하려 한다. 우리는 마음을 겸손히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겸손하고 회심하는 영혼만이 빛을 볼 수 있으므로 성실과 존경으로 생명의 말씀을 조사해야 한다. 마음과 영과 영혼은 빛을 받을 준비를 해야 한다. 영혼 안에 침묵이 있어야 한다. 사상은 예수 그리스도께 사로잡혀야 한다. 교만한 자기 지식과 자만은 하나님의 말씀의 임재 앞에 호되게 꾸짖음을 당한다. 주께서는 그분 앞에서 자신을 겸손히 하는 마음에게 말씀하신다. 믿음이 은혜의 보좌를 만지는 것처럼, 기도의 제단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손길로부터 우리의 어두움을 밝게 해주고 영적인 필요성을 확신케 하는 천상의 횃불을 받는다. 성령은 하나님의 사물들을 취해서 하늘의 보화를 성실하게 구하는 자들에게 보이신다. 만약 우리가 그분의 인도하심에 순복하면 그분은 우리를 빛으로 이끄신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영광을 바라보므로 그분의 형상으로 변화된다. 우리는 사랑으로 역사하고 영혼을 정결케 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마음은 새롭게 되고, 모든 것에서 하나님을 순종하고자 한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6.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