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4

사단의 운동장을 피하라

주제성구

“내 아들아 악한 자가 너를 꾈지라도 좇지 말라.”(잠 1:10)

우리는 우리 자신을 원수의 땅 위에 두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이 세상에 견습생으로 살고 있다. 우리는 시험하는 마귀가 없는 것처럼 행동하여서는 안 된다. 우리에게는 시험이 이르러온다. 우리가 이 시험을 받아 마음속에 한 장소를 제공하게 되면 우리의 영혼을 위태롭게 만든다. 우리는 우리의 발이 안전한 노선에 있는지 알기를 원한다. 불순종하는 자들과 세상에 마음을 둔 자들과 더불어 교제하는 자들은 다음의 말씀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고후 6:17, 18) 하늘의 하나님과 더불어 산 관계를 맺는 이것이야말로 우리에게 얼마나 큰 용기가 되는가. 그대가 죄가 있는 곳에 가서 그대 자신을 원수의 땅 위에 놓는다면 그대는 하나님의 천사들이 그대를 약한 감화에서 보호할 수 없는 곳에 자신을 두는 셈이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신뢰심을 그리스도께 두어야만 한다. 그대는 하나님의 감화의 지배 아래 있지 않는 인간의 성정을 얼마나 의뢰할 수 있는가? 오늘날 세상은 그를 알지 못하고 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과 지키지 않는 자 사이의 경계선은 명백하며 뚜렷하다. 우리는 세상을 섬기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신앙으로 인하여 슬퍼하는 듯싶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된 까닭에 세상 사람들에게 용서함을 구하면서 돌아다녀서는 안 된다.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후사가 될 것이요 아버지께서는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심 같이 우리를 사랑하실 것이다.(MS 14, 1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