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4

천국에서 가장 큰 자

주제성구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마 18:4

제자들은 천국에서 누가 제일 큰 자나 될 것인지 논쟁하고 있었다. 그들은 일치될 수 없었다. 이 사람도 저 사람도, 자신을 위해 영예를 주장했다. 제자들 중 누구도, 다가올 사건들의 의미를 이해하거나 현 상태의 엄숙성을 인식할 만한 마음의 태도가 되어 있지 않았고, 유월절 만찬에 참석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슬프게 바라보셨다. 그분께서는 그들 앞에 있을 시련을 아시고, 당신의 크신 사랑의 마음으로 그들에게 부드러운 긍휼과 동정을 나타내셨다. 그분께서는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닦아 주셨다. 이것은 제자들 모두에게 큰 책망이었다. “저희 발을 씻기신 후에…이르시되…내가 주와 또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겸손 예식을 통해 우리는 감동적인 교훈을 배운다.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행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 주시고, 당신의 아들을 선물로 주심으로 우리를 위해 무엇을 이루셨는지를 깨닫게 해주셨다. 마태복음 18장에는 겸손에 대한 다른 교훈이 기록되어 있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예수께서 한 어린아이를 불러 저희 가운데 세우시고 가라사대…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께 함께 겸손히 행함으로 우리 자신을 원수가 이용할 수 없는 위치에 둔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우리가 훈련과 양육받기를 즐거워하는 어린아이와 같이 순종할 때만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광을 위해 우리를 사용하실 수 있다. -1904년, 원고,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