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2

방주 안으로

주제성구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창 7:1

노아는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교훈을 충실히 따랐다. 방주는 주께서 지시하신 바대로 각 부분이 완성되었으며 사람과 짐승을 위한 양식도 저장되었다. 이제 하나님의 종들은 백성들에게 마지막 엄숙한 호소를 하였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통절한 소망으로 노아는 찾을 수 있는 지금의 피난처를 구하도록 저들에게 간청하였다. 그러나 또 다시 저들은 그의 말을 거절하고 음성을 높여 조소하고 조롱하였다. 갑자기 조롱하던 군중들은 침묵하였다. 각종 짐승, 가장 사나운 짐승에서 가장 온순한 짐승까지 다 산과 수풀에서 나와 조용히 방주를 향하여 오고 있는 것을 저들은 보았다. 맹렬히 부는 바람 소리와 같은 소리가 들렸는데 보라! 사방팔방에서 날아 들어오는 새들은 하늘이 캄캄할 정도로 수효가 많았으나 완전한 질서를 유지하면서 새들은 방주에 들어갔다. 사람들은 불순종하는 반면에 동물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였다. 은혜는 죄 많은 인류에 대한 간청을 멈추었다. 들짐승과 공중의 새들은 피난처로 들어갔다. 노아와 그의 가족은 방주 안에 있었다. “여호와께서 그를 닫아 넣으시니라” 눈부신 빛의 섬광이 나타나 번갯빛보다도 더 밝은 영광의 구름이 하늘에서 내려와 방주 문 앞에서 배회하였다. 방주 안에 들어간 자들로는 닫을 수 없는 크고 무거운 문이 눈에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하여 천천히 닫혀졌다. 하나님께서 닫으신 문은 하나님께서만이 여실 수 있었다. (부조 97,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