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15

어머니의 감화

주제성구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 22:6

요게벳은 이제 안전히 그의 아이를 양육할 수 있으므로 감사에 넘치는 마음으로 이 행복스러운 과업에 임하였다. 그녀는 모든 기회를 이용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아이를 교육하기에 전심하였다. 그녀는 그의 아들이 어떤 위대한 사업을 위하여 생명이 보존을 받는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으며 그리고 그를 얼마 후에는 왕실의 양모에게 주어야 하며 그는 하나님에게서 떠나게 하는 감화에 둘러싸이게 되리라는 것을 알았다. 이 모든 일이 그녀로 하여금 다른 아이들보다도 이 아이를 더욱 더 부지런하고 주의 깊이 교훈하게 하였다. 그녀는 아이의 마음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진리와 공의를 사랑하는 정신을 불어놓고자 노력하였으며 모든 부패한 감화에서 그가 구원 받을 수 있도록 열렬히 기도하였다. 그녀는 우상숭배의 어리석음과 죄를 그에게 보이고 어려서부터 모든 위태로운 때에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도와주실 수 있는 살아 계신 하나님께 머리 숙여 기도하는 법을 가르쳤다. 어머니는 할 수 있는 데까지 오래 소년을 데리고 있고자 하였으나 그가 열두 살이 되려고 할 때에 그를 내어 줄 수밖에 없었다. 보잘것없는 오두막집에서 그는 궁전으로 옮겨져 바로의 딸에게 가서 “그는 아들이 되었지만” 궁전이라 할지라도 그는 유년 시절에 받은 감명을 잃지 않았다. 어머니 곁에서 배운 교훈을 잃지 않았다. 어머니 곁에서 배운 교훈을 잊을 수 없었다. 그 교훈은 교만과 불신과 광휘 찬란한 궁전의 악습에 대한 방패였다. 유랑민이요 노예인 한 히브리 여인의 감화의 결과는 얼마나 멀리 퍼졌는가! (부조 243,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