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13

하나님의 섭리

주제성구

“또 사람에게 이르시기를 주를 경외함이 곧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라 하셨느니라.” 욥 28:28

요셉의 다사다난했던 생애는 우연이 아니었고 하나님의 섭리였다. 그러나 그는 어떻게 확고부동한 품성과 정직과 지혜의 기록을 낼 수 있었던가? 이것은 그가 어린 시절에 주의 깊은 훈련을 받은 결과였다. 그는 기호에 흐르기보다는 의무를 수행하는 길을 택했다. 그리고 그 소년의 순결과 단순한 신뢰심은 어른이 되어 그의 행실에 열매를 맺게 하였다. 가장 훌륭한 재능이라도 그것을 계발시키지 않으면 아무 가치가 없는 것이다. 부지런한 습관과 품성의 힘은 배양함으로 얻어지는 것이다. 고상한 도덕적 인격과 훌륭한 지적 특성은 우연의 결과가 아니다. (5 증언 321) 일상생활의 사소한 일이 품성 계발에 끼치는 영향을 깨닫는 자는 심히 적다. 우리가 해야 할 일 중에 너무 작은 일이라서 하지 않아도 될 일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가 날마다 당하는 여러 가지 환경은 우리의 충성을 시험하여 우리를 보다 큰 임무를 감당할 자격을 부여하고자 계획된 것이다. 일상생활의 임무 처리에서 원칙을 고수하면 마음은 습관적으로 향락과 기호의 요구보다도 의무에 대한 요구를 붙잡게 된다. 이와 같이 훈련된 마음들은 바람에 날리는 갈대와 같이 선과 악 사이에서 흔들리지는 않는다. 이런 마음은 성실과 진리에 익숙하도록 훈련되었기 때문에 의무에 충실 한다. 작은 일에 충실히 행함으로 큰일에 충실히 행할 힘을 얻는다. 정직한 품성은 오빌의 금보다 더 큰 가치가 있다. (부조 222, 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