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의 생애는 그리스도의 생애를 예증한다. 요셉의 형들은 움직여 요셉을 노예로 팔게 한 것은 시기심이었다. 저들은 요셉이 저들보다 더 크게 되는 것을 막고자하였다. 요셉이 애굽으로 옮겨간바 되었을 때에 저들은 요셉의 꿈이 성취될 가능성을 모두 제거하였으므로 저희는 그 이상 그 꿈 때문에 번민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스스로 위로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저들이 행한 일을 가지시고 저희가 방해하고자 계획한 바로 그 사건을 성취시키셨다. 그와 같이 유대의 제사장들과 장로들은 그리스도를 질투하고 그리스도가 저들에게로부터 백성들의 관심을 끌어가지나 않을까 두려워하였다. 저들은 그리스도께서 왕이 되는 것을 막고자 그를 사형에 처하였으나 이로 인하여 저들은 바로 이 결과를 성취하게 하였다. 요셉은 애굽의 종 된 것으로 인하여 그의 아버지의 가족을 구원한 구주가 되었다. 그러나 이 사실이 그의 형들의 죄를 감소시키지 않았다. 그처럼 원수들은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음으로 그리스도를 인류의 구속자요, 타락한 인류의 구세주요, 온 세계의 통치자가 되게 하였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살해한 자들의 죄는,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이 당신의 영광과 인류의 행복을 위하여 그 사건을 지배하지 않으신 것과 꼭 같이, 극악한 것이었다. 요셉이 그의 친형들에 의하여 이방인에게 팔린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도 당신의 제자 중 한 사람에 의하여 가장 큰 원수들에게 팔리신 바 되셨다. (부조 239, 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