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14

“온 이스라엘이 본받는지라”

주제성구

“르호보암이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하매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대하 12:1

르호보암과 그의 미숙한 친구들이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이해했다면 그들은 정부의 행정에 있어서 획기적인 개혁을 해달라는 백성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세겜에 모인 집회에서 제공된 절호의 기회에 원인에서 결과를 추리하는데 실패하였다. … 영감의 붓은 솔로몬의 후계자에 대하여 여호와께 충성하도록 강한 영향력을 미치는데 실패한 자라는 슬픈 기록을 남겼다. 본성이 고집투성이고 자부심이 강하며 제멋대로 하고 우상숭배의 경향이 있는 사람일지라도 그가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탁한다면 그는 강한 성품, 확고한 믿음, 하나님의 요구에 대한 순종심 등을 계발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왕은 자기의 지위와 자기가 건축한 견고한 요새를 더 의지하였다. 점차 그는 타고난 약점에 굴복하게 되었고 결국 그의 영향력을 우상숭배의 편에 두게 되었다. …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이 말은 얼마나 슬프고도 의미심장한 말인가! 하나님께서 이웃나라들에게 빛을 비추도록 세우신 백성들이 능력의 근원으로부터 돌이켜서 그들 주위에 있는 나라들과 같이 되고자 애썼다. 솔로몬이나 르호보암이 그랬듯이 오늘날도 그릇된 모본의 영향이 많은 사람을 곁길로 나가게 한다. … 아무도 자신만을 위해서 살 수는 없다. … 모든 사람의 생애는 다른 사람의 인생길을 밝고 유쾌하게 해주는 빛이 되든지 아니면 절망과 파멸로 이끄는 어둡고 비참한 감화력이 된다. (선지 8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