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14

우리는 정말 희생하고 있는가?

주제성구

“무릇 주를 찾는 자는 다 주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는 항상 말하기를 여호와는 광대하시다 하게 하소서”(시 40:16).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인의 삶은 우리에게서 기쁨과 세상적인 즐거움을 앗아간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이, 유익한 것은 아무것도 빼앗아가지 않는다고 나는 말하고자 한다. 그리스도인이 혼란과 가난과 고통을 겪는 일이 있는가? 있다. 이런 일은 이생에서 예상 되는 일이다. 그러나 우리가 세상의 즐거움을 누린다고 말하는 죄인은 생애의 이러한 질병에서 자유로운가? 우리는 종종 그들이 깊은 혼란과 어려움 가운데 빠져 있는 것을 보지 않는가? 그리스도인들은 때때로 자신이 어려운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인기 없는 진리를 붙들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라고 고백함으로 그들 안에 겸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길이 힘들고 자신이 희생을 많이 한다고 여기지만 실제로는 전혀 희생을 하지 않는다. 실제로 그들이 하나님의 가정에 양자로 입적되었을지라도, 그들이 무슨 희생을 했단 말인가? 그들이 그리스도를 따르므로 세상을 사랑하는 친척들과의 우정을 다소간 해쳤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과 맞바꾼 것들을 바라보라. 구원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예수 그리스도와 공동 상속자가 되어 불멸의 유업을 받게 되도록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었으며, 높임을 받은, 정말로 높임을 받은 그들의 이름을 바라보라. 우리가 진리를 위하여 오류를, 빛을 위하여 어두움을, 의를 위하여 죄를, 영원히 계속될 영예를 위하여 그리고 사라지지 않을 순결한 보물을 위하여 멸망할 이름과 세상의 유업을 포기하는 것을 우리 편에서 희생이라고 불러야 할까? 이생에서도, 그리스도인은 도움을 얻기 위하여 의지할 분을 모시고 있는데, 그분은 모든 시련을 감당할 수 있게 도와주실 것이다. 그러나 죄인은 시련을 홀로 감당해야 한다. 그는 사단에 의해 결박된 채, 흑암에 싸여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무덤으로 내려간다. 왜냐하면 그는 그의 합법적인 포획물이기 때문이다. 만일 계속해서 감사해야 할 누군가가 있다면, 바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이다. 만일 이생에서도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누군가가 있다면, 바로 충성된 그리스도인이다. 만일 우리가 구원이 얼마나 값비싸게 지불된 것인지 깨닫고 감사하게 된다면, 우리가 희생이라고 부를 수 있는 그 어떤 것도 무의미해지고 말 것이다(서신 18, 185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