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11

하나님의 자비로운 돕는 손

주제성구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마 5:7).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자비하심같이 자비하라. 하나님께서 그대를 위하여 마련해 주신 위대한 선물을 생각하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당신의 사랑을 그대에게 입증해 주셨다. 우리는 그것을 잴 줄이 없으며, 비교할 기준도 없다. 하나님께서는 증여와 헌물을 통하여 감사가 흘러나가도록 그대를 초청하신다. 그분께서는 그대가 그분의 자비로운 돕는 손이 되도록 요청하신다. 그대는 그대를 위하여 그처럼 많은 일을 행하신 그분의 요구를 거절할 수 있겠는가? 그리스도께서는 불행을 목도하고 우셨다. 그분의 부드러운 동정심이 그대의 마음에 자리 잡게 하라. 하나님의 자녀들의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는 자아 부정을 실천하라(리뷰 앤드 헤랄드, 1912년 4월 18일자). 주께서는 무력하고 궁핍한 가운데서 우리의 봉사를 요구하는 가난한 사람들이 우리 옆에 둘러 있는 일이 필요함을 아셨다. 그들은 그리스도인의 품성을 완성하는 일에서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식탁에 놓을 식물과 그들의 몸에 걸칠 옷을 제공하는 일을 통하여 우리는 그리스도의 품성의 속성을 계발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가운데 가난한 자들이 없다면, 우리는 많은 것을 잃게 될 것이다. 이는 그리스도인 품성을 완성하기 위해, 우리의 자아가 부인되어야 하기 때문이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5년 10월 15일자). 영광의 주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친히 슬픔의 사람으로 이 세상에 계셨으며, 고통을 익히 아셨다. 그분께서는 필요와 궁핍의 의미를 아셨다. 가난에 시달린 아이였던 그분께서는 자아 부정의 원칙을 실천하셨다. 그분께서는…타락하고 가련한 인간을 돕기 위해 오셨다. 그러므로 그분께서는 당신께서 재물을 맡겨 주신 당신의 추종자들도 그들 자신의 가상적인 부족을 보지 말고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도와주는 일에 관대하기를 기대하신다(원고 101, 1906년). 돈을 쓸 때, 예수께서 그대의 입장이었다면 어떻게 하셨을까 생각하라. 그분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자들이 당신의 자아 부정과 자아 희생의 발자국을 따르도록 요청하신다. 그리스도인의 품성은 그리스도의 품성을 닮아야 한다. 그분의 생애에 나타났던 것과 동일한 사랑과 은혜와 이타적인 자선이 그분을 따르는 자들의 생애를 특징지어야 한다(리뷰 앤드 헤랄드, 1912년 4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