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30

은혜 안에서 자라나는 법

주제성구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지어다”(벧후 3:18).

우리가 은혜 안에서 자라나는 일이 어떻게 가능한가? 그것은 거룩한 형상대로 꼴 지어지기 위하여 우리가 마음에서 자아를 비우고, 하늘에 마음을 바칠 때만이 가능하다. 우리는 빛의 산 통로와 연결될 수 있다. 우리는 하늘의 이슬로 새롭게 되며, 우리 위에 내리는 하늘의 소낙비를 맞을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에 감사할 때, 우리는 그분의 더 큰 은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재림교 성경주석 7권, 947). 우리는 어린아이로서 그리스도의 발 앞에 앉아 그분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이 세상의 사물과 영적인 사물에 대한 지식의 증가 없이 하루가 지나가게 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바라는 높이에 더 가까이 이를수록, 시작은 했지만 계속하고자 할 마음이 없는 일은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 최고의 교육은 날마다 진보하기 위하여 정신을 훈련시키는 일에서 발견되어야 한다. 하루를 마감할 때는 이기는 자가 받을 보상에 하루 더 가까이 전진한 날이 되어야 한다. 날마다 우리의 이해력은 성숙되어야 한다. 날마다 우리는 이생과 내세에서 풍성한 보상을 가져다줄 결정을 내려야 한다. 우리 자신이 행한 일을 바라보는 대신에 날마다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우리는 세상적인 지식뿐 아니라 영적인 지식에서도 확실한 진보를 이룩해야 한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다. 우리가 행한 일을 평가할 때, 그 일한 기간밖에 말할 것이 없어서는 안 된다. 구원의 우리 주께서는 “진보하라. 아무도 일할 수 없는 밤이 가까웠다”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끊임없이 유용성을 증가시켜야 한다. 우리의 생애는 항상 그리스도의 능력 아래 있어야 한다. 우리의 등은 항상 밝게 불타고 있어야 한다. 말하자면, 하나님께서 밝혀 주실 수 있는 곳에 자신을 두는 자는, 새벽의 희미한 빛에서 한낮의 원만한 광명에 이른다(오늘의 나의 생애, 109). 우리는 모든 영적 신경과 근육을 힘껏 사용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초신자 상태에 머무르기를 원치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그대가 사닥다리의 맨 꼭대기에 도달하여, 거기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에 들어가기를 원하신다(원고 8, 189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