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4

너무 귀중해서 하나님께 바치지 못할 것은 없다

주제성구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저는 약속을 받은 자로되 그 독생자를 드렸느니라”(히 11:17).

아브라함의 시험은 인간에게 올 수 있는 가장 격렬한 시험이었다. 만일 그가 그 시험에서 실패하였다면, 그는 결코 믿음의 조상으로 등록될 수 없었을 것이다. 그 교훈은 수 세대를 통하여 빛이 되게 주어졌는데, 이는 매우 귀중해서 하나님께 바치지 못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배우게 하기 위함이었다. 모든 은사는 주님의 것으로, 그분의 사업을 위하여 사용하도록 주신 것으로 인정할 때, 우리는 하늘의 축복을 얻는다. 그대에게 맡겨진 소유들을 하나님께 돌려 드려라. 그러면 더 많은 것을 그대에게 맡기실 것이다. 그대의 소유를 그저 간직하고만 있으면 그대는 이생에서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할 것이며 내세의 보상도 잃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 전적으로 굴복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그들은 파멸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지불하신 무한한 희생에 대하여 올바른 생각을 못하고 있다. 만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셨듯이 그들에게 말씀하실지라도, 그들은 자신들의 사랑의 깊이와 믿음의 진실을 시험하기 위해 희생하도록 요청하신다는 사실을 알려 주려는 그분의 음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기심의 역병은 문둥병만큼이나 전염성이 강하다. 하늘 궁정에 들어가는 자들은 이 역병의 흔적이 전혀 없을 정도로 깨끗해져야 한다. 주께서는 우리가 해야 할 큰일을 가지고 계신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바라보며, 신뢰하고, 동행하며, 함께 이야기하도록 우리를 초청하신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과 인격을 당신께 아낌없이 굴복하도록 초청하신다. 그리하여 그분께서 우리를 부르셔서 당신을 위하여 희생하게 하실 때, 우리를 준비시켜 기꺼이 순종하게 하신다. 우리는 모든 것을 그리스도께 바칠 때만이 거룩한 은혜의 충만함을 누릴 수 있다. 희생의 제단위에 불이 계속해서 타오르게 할 때만이 우리는 참된 행복의 의미를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현재 가장 많은 일을 행한 자들에게 미래가 가장 많은 것을 남겨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매일 각기 다른 상황을 통하여 우리를 시험하신다. 그리하여 성실하게 노력하는 각 사람을 당신의 일꾼으로 선택하신다. 그것은 그들이 완벽해서가 아니라, 당신을 위해서 이타적으로 기꺼이 일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분께서는 그들이 당신과의 관계를 통하여 완전하게 될 수 있음을 아신다(청년 지도자, 1901년 6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