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24

하나님을 바람

주제성구

“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의 소리가 있나이다.” 왕상 18:41

엘리야가 아합 왕에게 비가 올 테니 준비하라고 말할 수 있었던 것은 소낙비가 내릴 것 같은 어떤 외적인 증거 때문이 아니었다. 선지자는 하늘에서 구름을 보지 못했다. 그는 천둥 소리를 듣지도 못했다. 그는 단순히 그의 강한 믿음에 대한 응답으로 주의 성령이 그에게 감동을 주어서 말하게 한 그 말을 했을 뿐이다. 그는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행한 후에 하늘이 예언된 축복을 거침없이 내려주실 것을 알았다. 가뭄을 보내셨던 같은 하나님께서 의를 행하는 보상으로 풍성한 비를 내려주시기로 약속하셨다. 그래서 지금 엘리야는 그 약속된 비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 여섯 번이나 그 종은 놋 하늘에 비가 올 징조라곤 전혀 없다는 말을 전했다. 엘리야는 실망하지 않고 다시 한 번 그를 보냈다. 이번엔 그 종이 와서 “바다에서 사람의 손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라는 말을 했다. 그것이면 충분했다. 엘리야는 하늘이 어두운 구름으로 꽉 차게 되기를 기다리지 않았다. 그 작은 구름 속에서 믿음으로 그는 풍족한 비를 보았다. 그는 그의 믿음과 일치하게 행동하였다. … 그는 하나님께서 그의 탄원을 들어주시리라는 완전한 증거를 기다리지 않고, 하나님의 은총의 가장 가냘픈 증거가 나타나자 그것을 굳게 붙들었다. … 이와 같은 믿음-하나님의 말씀의 허락을 굳게 믿고 하늘이 완전히 들어주기까지 의심하지 않는 믿음이 오늘날 이 세상에 필요하다. … 야곱의 끈기 있는 믿음, 엘리야의 굽힐 줄 모르는 인내로써 우리도 하나님의 약속하신 것을 믿고 아버지께 탄원해야 한다. (선지 155-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