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1

하나님과의 계약

주제성구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왕위가 견고하여가며 그 하나님 여호와께서 저와 함께 하사 심히 창대케 하시니라.” 대하 1:1

솔로몬의 초기 통치의 참된 영광은 그가 소유한 남다른 지혜나, 엄청난 부(富) 또는 광대한 권세와 명예 속에 있지 않았다. 그것은 그가 하늘의 은사를 현명하게 사용함으로써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에 돌린 존귀 속에 있었다. (선지 32, 33) 청년기와 장년기에 고상한 품성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던 솔로몬은 드디어 번영과 존귀가 약속된 왕위에 올랐다. 하나님께서 지혜를 부여하신 이 사람의 지식과 통찰력에 대하여 열국들이 경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번영으로 인한 교만이 그를 하나님께로부터 분리시켰다. 솔로몬은 하나님과의 교통의 기쁨으로부터 돌이켜 감각적 쾌락 속에서 만족을 찾았다. (교육 152, 153) 주께서 솔로몬을 그처럼 책임 있는 자리에 앉힌 것은 과오였는가?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그 책임을 담당할 준비를 시켜주셨고 그에게 순종을 조건으로 은혜와 능력을 주시기로 약속하셨다. … 주께서는 사람들이 자신의 뜻이 아니라 그분의 뜻을 이행하도록 하기 위해서 책임 있는 위치에 앉히신다. 그래서 그들이 주님의 정부의 순결한 원칙을 품고 있는 한 그분께서는 그들에게 축복하시고 능력을 주시며 그들을 그분의 도구로 인정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원칙에 충실한 자를 결코 버리시지 않으신다. (3 주석 1128) 주께서는 솔로몬에게 그가 주의 길로 행하면 그분의 축복이 그와 함께 하고 지혜가 그와 함께 하리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솔로몬은 하나님과의 계약을 어겼다. 오늘날도 모든 사람에게는 이행해야 할 부분-즉 완수해야 할 의무와 이행해야 할 책임들이 있다. (편지 104,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