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15

예모 바른 그리스도인

주제성구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엡 4: 32

우리는 마음 가운데 사랑을 간직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형제의 죄악을 들추어내고자 기회를 엿보아서는 안 된다. 우리는 그들이 행동하거나 말하는 바에 대하여 가장 적은 불량이라도 더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성경을 중심으로 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들 사랑하기를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벧전 1:22). 우리는 자신의 영혼의 구원에 관하여 부주의해서는 안 된다.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고후 13: 5). 우리는 무관심한 가운데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 기질, 목적, 말과 행동의 특성에 관하여 세밀히 살펴보아야 한다. 자신의 죄악적인 부패에 대항하여 끊임없이 성공적으로 대처하지 않는 한 우리는 안전하지 않다. 우리는 자신들이 그리스도인다운 거룩함의 모본이 되고 있는지 또는 믿음에 거하고 있는지 어떤지를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의 빛에 비추어 자신의 심령을 시험하고 부지런히 살피지 않으면, 이기주의가 우리로 하여금 당연히 가져야 할 그 이상으로 우리 자신을 더욱 낫게 여기도록 충동할 것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바로잡고자 지나치게 열성을 다하는 나머지 자신의 영혼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형제를 위하여 지나치게 열의를 나타냄으로 그 같은 열의 가운데 빠져 자신을 위해 완수해야 할 필요가 있는 일까지 소홀히 할 필요가 없다. 다른 사람의 잘못이 자신의 경우를 더욱 정당화시켜 주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각자가 완수해야 할 일이 있다. 우리는 결코 그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으로 가득찰 것 같으면 그것에 일치하는 결과가 다른 사람에게 전해져 나타날 것이다. 우리에게는 자랑할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모든 것은 자비로우신 구주의 선물이다. 우리는 자신의 영혼에 대하여 열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어야 하며 우리는 겸손하게 행동해야 한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전투복이 아니라 평화와 의의 의복이다. 우리가 그분의 멍에를 어떻게 메며 그분의 짐을 어떻게 질 것인지 주님께서 가르쳐 주시도록 기원해야 한다(서신 11. 1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