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22

백성들의 선택

주제성구

“이제 너희의 구한 왕 너희의 택한 왕을 보라 여호와께서 너희 위에 왕을 세우셨느니라.” 삼상 12:13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의 소원대로 이스라엘에게 사울을 왕으로 택해 주셨다. … 아름다운 용모, 훌쩍 큰 키, 왕자다운 위풍과 풍채는 왕의 위엄에 대한 그들의 개념과 일치하였다. 그 개인의 용맹과 군대를 통솔할 능력 등은 백성들이 다른 나라로부터 존경과 명예를 얻으리라 여긴 특성이었다. 그들은 그들의 왕이 공평과 정의로 통치하기에 적합하도록 보다 더 고상한 특질들을 소유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별로 걱정하지 않았다. 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참으로 고상한 성품을 가진 자를 요구하지 않았다. 그들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으로서의 그들의 거룩하고 구별된 성품을 보존하기 위하여 통치자가 소유해야만 할 특성에 대하여서는 하나님께 권면을 구하지 않았다.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께 굴복하지 않았고 그들의 왕도 역시 하나님의 은혜로 부드러워지지 않았다. 이 왕의 지배 아래에서, 그들은 그들의 과오를 깨닫고 하나님께 다시 충성하게 되는데 필요한 경험을 얻어야만 했다. 그러나 주께서는 사울에게 왕국의 책임을 맡기심에 있어서 그만 홀로 버려두시지 않았다. 그는 사울에게 자신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은혜의 필요성을 나타내기 위하여 성령을 임하게 하셨다. 그래서 사울이 하나님께 매달렸다면 하나님은 그와 함께 했을 것이다. 그의 뜻이 하나님의 뜻의 지배를 받는 한, 그가 성령의 연단에 굴복하는 한 하나님께서는 그의 행위를 승리로 관 씌우실 수 있었다. 그러나 사울이 하나님과 독립적으로 행동하기를 택했을 때 주께서도 그 이상 그의 지도자가 될 수 없었다. (부조 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