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26

용기가 필요한 시기

주제성구

“요나단이 자기 병기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없는 자들의 부대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삼상 14:6

참람되게 제물을 드린 사울의 죄 때문에 주께서는 블레셋 사람들을 물리치는 영예를 그에게 주시기를 원치 아니하셨다. 왕의 아들이요 여호와를 경외하는 요나단은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한 도구로 선택되었다. 하늘의 감동을 받은 그는 그의 병기 든 소년에게 적진을 은밀히 공격하고자 제안하였다. … 그들의 목적이 방해를 받지 않도록 그들은 은밀하게 장막을 떠났다. 그들의 조상을 인도해주신 크신 인도자에게 간절히 기도하면서 그들은 그들이 어떻게 할지에 대하여 한 표적을 정하는데 의견이 일치하였다. … 이제 블레셋 사람들의 시야에서 사라져 은밀하고 어려운 길을 택하여, 그 용사들은 얼핏 보면 접근하기 불가능해 보이는 절벽 꼭대기 곧 굳건하게 방비를 하지 않는 곳에 기어 올라갔다. 그렇게 그들은 적진 가운데 뚫고 들어가, 놀라움과 공포로 압도되어 아무 저항도 하지 못하는 보초병들을 도륙하였다. 하늘의 천사들이 요나단과 그의 병기 든 자를 둘러 진 쳤고 천사들이 그들의 곁에서 싸웠으므로 블레셋 사람들은 그들 앞에서 쓰러져 갔다. (부조 623) 이 두 사람은 그들이 인간 지휘관 이상의 감화와 명령에 의하여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를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다. 겉으로 보기엔 그들의 모험은 위험스럽고 어느 전법에도 맞지 않는 것이었다. 그러나 요나단의 행위는 인간적인 성급함으로 행한 것이 아니었다. 그는 자신이나 자기의 병기 든 자의 능력에 의존하지 않았다. (SD 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