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6

우리는 확신을 갖고 주님을 좇을 수 있음

주제성구

“…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그에게 묻되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대적을 위하느냐 그가 가로되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 장관으로 이제 왔느니라…”(수 5:13, 14)

모세가 죽은 후에 행정권은 여호수아의 손에 쥐어졌다. 주님의 종으로서 그에게 특별한 일이 주어졌다. 그의 직임은 영예와 책임을 동반했으며, 모세에게 주어졌던 지시가 현저한 방식으로 그에게 옮겨졌다.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라.”… 여리고 성과 그 요새들을 바라보고 나서 여호수아는 마음을 우러러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그것을 얻는 것은 외관상 그에게 불리했기 때문이다. 여호수아가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섰는지라.” 이것은 이상이 아니라 친히 내려오신 그리스도이셨다. 그분의 영광이 인성의 외투 때문에 가려졌다. … 그의 눈이 열렸더라면 여호수아는 하늘의 천군들이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고 그 성을 하나님의 백성의 수중에 넘겨주기 위해 그곳에 있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이제 확신이 충천해진 여호수아는 그 지시를 좇고, 그의 짐이 아무리 크고 난감할지라도 주님께 넘겨드릴 수 있었다. … 주님께서는 그분의 선택된 백성들을 번영케 하심으로 은총을 주셨다. … 하나님께서는 이 백성이 그분의 거룩한 백성이 될 것이라고 선언하셨으며, 그들이 그분과 맺은 언약을 지킨다면, 그분은 그들의 행복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실 것이었다. 그리스도께서 모세에게 그들의 번영과 질병으로부터의 자유의 조건을 알리면서 주셨던 그 교훈은 매우 명확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은 연고가 아니라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을 인해, 또는 너희 열조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을 인해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해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이 보증은 풍성한 유업이 준비되어 있는 하늘 가나안을 향해 이 땅에서 순례 생활을 하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들에게 주어진다. (원고 134, 1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