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29

무한한 사랑의 대상

주제성구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엡 2:4, 5)

하나님의 지혜로운 훈련에 자신을 맡긴 영혼은 그분의 섭리에 따른 일이면 무엇이든지 믿을 것입니다.… 시험이 닥쳐 낙담시킬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험에 빠져서 유익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영혼이 하나 밖에 없는 능력의 근원에 대해 투덜대고 불평한다고 해서 더 나아질 것이 있습니까? 닻이 내려져 있습니까? 그것으로 병이 억제되겠습니까? 입술이 사색으로 변하는 임종에도 그것은 여전히 증거가 될 수 있겠습니까? 유지시키는 것은 그 믿음의 닻입니다. 나는 나의 구세주께서 살아 계신 것을 압니다.… 오 귀하시고 사랑이 많으시며 오래 고난당하시고 오래 참으시는 예수님, 내 영혼이 주를 경배하나이다! 불쌍하고 보잘것없고 죄로 얼룩진 영혼이 우리의 대속자요 보증인이신 분의 의를 통해 완전한 상태로 거룩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으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죄에 빠진 인간이 그분의 무한하신 사랑과 기쁨의 대상이라는 천지가 다 놀랄 일입니다! 그분께서는 하늘의 노래로 저들을 기뻐하십니다. 죄로 더럽혀진 인간이 그리스도의 의로 깨끗함을 입고 모든 죄에서 해방되어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하늘 아버지께로 나옵니다(엡 5:27).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라(롬 8:33). 폭풍우에 요동하는 약한 영혼들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피난처를 찾아야 합니다. 너무 자기중심적이 되어 자신의 계획이나 희망이 조금만 방해를 받아도 그것만 생각하고 실망하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구원의 계획에 대한 문제가 더 흥미롭지 않습니까? 무한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의롭다 칭하시는데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 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이십니다(롬 8:34). 그분께서는 인간을 위해 죽으심으로 당신께서 저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보여 주셨습니다.… 피난의 문을 여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의롭다 칭하시고 그 문으로 들어가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편에 계신데 누가 우리를 대항할 수 있겠습니까(서신 2, 1889.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