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29

하나님의 충만으로 채움을 입음

주제성구

“그 넓이와 길이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3:19)

우리 하늘 아버지의 요구를 이행할 때 그분의 약속을 믿는 믿음을 통하여 우리가 도달할 수 있는 달성의 높이가 여기에 드러나 있다. 그리스도의 공로를 통하여 우리는 무한한 권세자의 보좌에 접근할 수 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 하시겠느뇨” (롬 8:32) 그리스도의 사랑을 한번 맛본 심령은 더 많이 마시게 해달라고 끊임없이 부르짖는다. 그대가 나누어 줄 때, 더욱 풍성하고 부요하게 받을 것이다. 영혼에 대한 하나님의 모든 계시는 알 능력과 사랑할 능력을 증가시킨다. 심령은 끊임없이 “당신을 내게 더 많이 주소서”라고 부르짖으며, 항상 “내가 더 많이 주리라”라는 답변이 주어진다. 그리스도의 생명은 하나님의 사랑의 거룩한 기별이 충전된 생명이며, 그분은 이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풍성하게 나누어 주기를 매우 갈망하셨다. 그분의 얼굴로부터 긍휼이 비쳐 나왔으며, 그분의 행위는 은혜와 겸비, 사랑의 특색을 나타냈다. 그분의 싸우는 교회의 모든 신자가 승리한 교회에 참여하려면 동일한 특질들을 나타내야 한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너무 넓고, 영광이 충만하기 때문에, 사람이 매우 위대하게 평가하는 모든 것은 그것과 비교할 때 매우 하찮은 것이 되어 버린다. 그것에 대한 개념을 얻게 될 때에, 우리는 ‘오, 하나님께서 자신의 독생자를 선물로 주심으로 사람들에게 부여하신 사랑의 풍성함의 깊이여!’라고 부르짖는다. 그것이 육신으로 나타나신 하나님, 그리스도 안에 계신 하나님, 인성 속에 계신 신성의 신비이다. 그리스도는 자신을 비할 바 없이 낮추시므로, 그분이 높임을 받아 하나님의 보좌에 오르실 때 그분을 믿는 자들을 그분의 보좌에 함께 앉을 수 있게 높이려 하셨다. 우리의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 위에 지극히 풍성한 것, 즉 하나님을 알게 하는 “지혜와 계시의 정신”이 주어질 것이다. 그리하여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우리가 “하나님의 모든 충만으로 충만하여”질 수 있도록 하셨다. (리뷰 앤드 헤랄드, 1908년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