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29

성령의 능력이 필요한 때

주제성구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우리는 제자들이 오순절에 기도했던 것처럼 성령의 강림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만일 그들이 그 당시에 성령을 필요로 했다면, 오늘날 우리에게는 그것이 더욱 필요하다. 온갖 거짓 교리와, 이단과 속임수들이 인간의 마음을 미혹하고 있다. 그러므로 성령의 도움 없이 거룩한 진리를 제시하려는 우리의 노력은 헛될 것이다. 우리는 성령의 능력이 필요한 때에 살고 있다. 인간 대리자들을 통하여 성령을 전파함으로, 세상에 성령의 감화를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할 때이다. 누구든지 생수를 마시면, 그것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요 4:14)이 될 것이며, 그 축복은 자신에게 국한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질 것이다. 그분의 능력을 통하여 악의 세력을 정복하는 성령을 우리가 거절하는 것은 다른 모든 죄를 능가하는 죄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를 능력의 근원이신 그리스도 및 그분과의 교통에서 끊어지게 하기 때문이다. 선악간의 싸움은 구주께서 계시던 당시와 마찬가지로 격렬하다. 하늘가는 길도 그 당시보다 지금이 더 평탄하지 않다. 우리의 모든 죄를 던져 버려야 한다. 우리의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온갖 좋아하는 방종을 끊어 버려야 한다. 만일 오른쪽 눈이나 오른쪽 손이 우리를 죄 짓게 하면, 그것을 희생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는 자신의 지혜를 기꺼이 버리며, 어린아이처럼 하늘 왕국을 받아들이고자 하는가? 영생의 상급은 무한한 가치가 있다.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을 기꺼이 환영하며, 얻게 될 대상의 가치에 상응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희생함으로 그것과 기꺼이 협력하고자 하는가?(리뷰 앤드 헤랄드, 1896년 8월 25일자). 인간의 마음은 성령께서 거하시는 전이 될 수 있다. 우리의 이해를 초월하는 그리스도의 평화가 그대의 영혼 속에 거할 수 있다. 그리고 변화시키는 그분의 은혜의 능력이 그대의 생애 속에서 역사하여 그대를 영광의 왕국에 적합한 자가 되게 할 수 있다(청지기에게 보내는 권면,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