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29

성실성을 유지하는 방법

주제성구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롬 6:11).

어떤 사람들은 죄를 전적으로 가벼운 문제로 간주하여 그 탐닉성과 결과에 대하여 아무런 방어를 하지 않는다.… 만일 하나님께서 죄를 가볍게 취급하시거나 그대가 계속 죄를 범할 수 있도록 준비하시거나 면제하셨기 때문에, 영혼이 죄를 범해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한순간이라도 생각한다면, 그대는 사단의 무서운 기만 아래 있는 것이다. 여호와의 의로운 율법을 조금이라도 의도적으로 범하는 일은 그대의 영혼을 사단의 완전한 공격에 노출시키는 것이다.… 성실성을 상실할 때, 그대의 영혼은 사단과 싸우는 전쟁터가 되고, 그대는 자신의 활력을 마비시키기에 충분한 의혹과 두려움을 갖게 되며 낙담하게 된다. 시험은 죄가 아님을 기억하라. 사람이 처하게 될 상황이 아무리 힘들지라도, 그가 시험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성실성을 유지하는 한, 아무것도 그의 영혼을 약화시킬 수 없다. 개인적으로 그대에게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자신을 지키는 데 있다. 아무도 그대의 동의 없이는 손상을 입힐 수 없다. 그대가 자신의 영혼을 사단의 술책과 화살에 노출시키지 않는 한 사단의 모든 군대도 그대에게 상처를 입힐 수 없다. 만일 그대 자신 안에 오염된 마음이 없다면, 주변의 모든 오염이 그대를 타락시키거나 더럽힐 수 없다. 영생은 우리가 목숨을 걸 가치가 있으며 만일 영생이 그렇지 않다면 아무 가치도 없는 것이다. 그들이 추구하고 있는 대상의 가치에 비례하여 강렬한 열망을 가지고 끈질긴 노력과 지치지 않는 열성을 경주하는 자들만이 하나님의 생명과 방불한 생명을 얻게 될 것이다.… 우리 앞에는 아담과 하와의 모본이 있다. 그들의 범죄 결과는 모든 영혼으로 하여금 죄를 피하게 하며, 죄를 가증스러운 것으로 혐오하게 하고, 죄가 분명하게 안겨 줄 고통을 생각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가장 작은 계명을 떠나기보다는 모든 것을 잃는 편이 더 낫다는 것을 느끼도록 해야 한다(서신 14, 188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