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29

마음속에 있는 보좌

주제성구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엡 3:16, 17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시고 우리 마음속에 한 보좌를 두라고 요청하신다. 우리의 정신과 육체는 그분께 종속되어야 하며 본성과 욕망은 영혼의 고상한 갈급에 보조를 맞춰야 한다. 그러나 이런 일을 하는데 있어서 우리는 스스로를 의존할 수 없다. 우리는 자신의 안내를 따를 때 안정할 수 없고 따라서 성령께서 새롭게 하고 거룩하게 하셔야 한다. 하나님의 사업에는 어중간한 일이란 없다. 마음이 죄에서 깨끗해질 때, 그리스도께서는 자아방종과 세상 보물을 사랑함이 한때 정복하고 있었던 자리에 앉게 되신다. 그때 그리스도의 형상이 얼굴표정에 나타나고 성화사업은 영혼 속에서 이루어진다.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생각은 없어지고 그에 따라 그리스도께서 의롭고 온전히 거룩한 중에 탄생하신다. 그리스도를 바라본다는 것은 말씀 중에 있는 그분의 생애를 연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감추인 보물을 찾듯이 진리를 탐구해야 한다. 우리 눈은 그리스도에게 고착되어야 한다. 그분을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일 때 은혜의 보좌에 나아갈 담대함을 얻게 된다. 바라봄으로써 우리는 변화되었고, 더욱이 성품을 완전케 하시는 분에게 동화되었다. 변화시키시는 성령의 능력을 따라 그분의 의를 받아들임으로 우리는 그분과 같이 되었다. 그리스도의 형상이 점점 이루어지고 마침내는 그 형상이 전 인간을 사로잡는 것이다. 그분의 화평과 기쁨과 복스러운 사랑의 열매를 통해 우리 마음은 하나님의 성전이 되고 또 보좌가 된다. “너희가 나의 명한 대로 하면 곧 나의 친구라”(요 15:14)고 하신 그분께 그대 마음을 드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