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7

의와 공의로 세워짐

주제성구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를 앞서 행하나이다.” 시 89:14

예수를 통하여 하나님의 자비가 사람들에게 나타났지만 그렇다고 자비가 공의를 제거하는 것은 아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성품의 특성을 나타내므로 이것은 타락한 상태에 있는 인류에게 적합하도록 하기 위해 일점일획이라도 변경할 수는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율법을 변경하지 않으셨으나 인류의 구속을 위하여 인류의 구속을 위하여 그리스도인에게 자신을 희생하셨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셨다”(고후 5:19) 하나님의 사랑은 그의 자비에 못지않게 그의 공의에도 나타난바 되었다. 공의는 그의 보좌의 초석이며 그의 사랑의 결실이다. 진리와 공의로부터 자비를 분리시키는 것이 사단의 목적이었다. 사단은 하나님의 율법의 의가 평화와 원수가 된다는 것을 밝히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에 있어서 이것들은 분리할 수 없게 연결되어 있으며 따라서 전자는 후자 없이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그리스도께서 보이셨다. “긍휼과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 맞추었다.”(시 85:10) 당신의 생애와 죽음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공의는 당신의 자비를 파괴하지 않을 뿐 아니라 죄는 용서받을 수 있고 율법은 의로우며 완전히 수종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히셨다. 이로써 사단의 비난은 논박되었다.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율법은 나눌 수 없다. 예수 안에서 자비와 진리가 서로 만났다. 십자가를 통해서 인류는 하나님께, 하나님은 인간에게 밀착되었다. 십자가에서 공의가 이루어진바 되었다. 인간은 십자가에다 자기의 죄를 버릴 때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해 그의 성품은 변화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