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16

죄에서 구속함을 받을 곳

주제성구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골 1:13, 14

하늘의 왕자께서는 인간을 고상한 위치에 올려놓으셨다. 그분의 생애는 갈바리의 십자가에서 평가되었다. 우리는 죄악의 엄청난 파멸에서 구원되어 그리스도와 같이 상속인이 되었다. 그리스도께서 침례를 받으신 후 요단강둑에 나와 무릎을 꿇었을 때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 모양으로 내려와 번쩍이는 금 같았으며 그 영광으로 예수를 둘렀다. 이윽고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마 3:17)고 이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하늘로부터 들려왔다. 요단강에서 예수님에게 하신 말씀은 온 인류에게 향하여 하신 말씀도 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대표자이신 예수님에게 말씀하신 것이다. 우리가 모든 죄와 연약함을 가졌을지라도 우리는 무가치한 자로서 버림을 받지는 않는다. 그리스도에게 임한 그 영광은 우리에게 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보증이다. 그것은 기도의 능력-사람의 음성이 하나님의 귀에 상달되고 우리의 간구가 하늘 조정에 가납하심을 입는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죄로 말미암아 이 지구는 하늘과 분리되고 하늘과의 교통이 끊어졌다. 그러나 예수께서 이것을 다시 영광의 세계와 연결시키셨다. 그이 사랑은 사람을 둘러쌌으며 가장 높은 하늘에까지 미치었다. 하늘의 열린 문에서부터 쏟아져 나와 구주의 머리에 비친 그 빛은 우리가 시험을 이기기 위하여 도움을 간구할 때에 우리에게도 임할 것이다. 우리 구주께서는 가장 죄 많고, 가장 궁핍한 자라도 하늘 아버지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다. 모든 사람은 예수께서 준비하신 집에서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