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28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보화

주제성구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엡 3:16)

구속의 주제들은 중요하며, 영적인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들만이 그 깊이와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 구원의 진리들을 숙고하는 것이 우리의 안전이요 기쁨이다. 믿음과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의 깊은 것들을 바라보는 데 필수적이다. 우리의 마음은 편협한 개념들로 말미암아 매우 속박되어 있어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특권인 그 경험에 대해서 아주 제한적인 견해만을 가질 수 있을 뿐이다.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이 있노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이 원수의 유혹에 맞설 능력이 없음은 어찌된 영문인가? 그 이유는 그들의 속사람이 그분의 영에 의한 능력으로 강건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도는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고 기도한다. 이런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 갈바리의 십자가에 대해서 뭔가를 알아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그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할 것이며, 그리스도의 사랑이 어떻게 우리의 심령을 뜨겁게 하셨는지 설명할 수 없지만, 우리는 그분의 사업에 열심을 다하여 헌신함으로 그분의 사랑을 드러낼 것이다. 바울은 가장 포괄적인 언어로 에베소 교회 앞에 그들이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자녀로서 소유할 수 있는 기이한 능력과 지식을 공개한다. “능력으로 강건하여 지고”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아는 것”이 그들의 것이었다. 여호와 임마누엘,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그 속에 감춰져 있는 분의 속성들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마음의 문을 더 많이 열 때에 그분과 조화되고 그분을 소유할 수 있는 것, 그분의 사랑과 능력을 알고, 그리스도의 측량할 수 없는 부요를 소유하는 것, 이것이 주의 종들의 유산이다. 그리고 “이는 그들이 내게서 얻는 의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사 54:17) (리뷰 앤드 헤랄드, 1908년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