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26

우주를 탐험함

주제성구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에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고전 13:12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형상을 마치 거울 속에 비취는 것처럼 천연계 가운데서와 그의 인류에게 행하시는 일에 나타난 것으로만 볼 뿐이다. 그 때에는 두 사이를 희미하게 하는 휘장이 없이 대면하여 친히 하나님의 얼굴을 볼 것이다. 하나님께서 친히 저들 마음 가운데 심으신 사랑과 동정은 거기서 매우 진지하고 즐겁게 활용한다. 거룩한 자들과의 순결한 교제, 거룩한 천사들과, 그 옷을 어린 양의 피로 씻어 희게 한 각 시대의 충성된 자들과의 조화된 생활,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을 서로 함께 결합시키는 거룩한 관계, 이것들은 구속 된 자들의 행복을 더하는 것이다. 거기서 죽지 않을 특권을 얻는 자들은 창조력의 경이, 속죄애의 오묘를 영원히 잃어버리지 아니할 기쁨으로써 명상한다. 하나님께서 떠나게 하려던 교활하고 잔인한 대적은 이미 없어졌다. 그리하여 우주간의 온갖 부(富)는 하나님의 구속함을 받은 자들은 다른 세계-일찍이 인간계의 비참한 상태를 보고서는 탄식하고, 한 영혼이 구원함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기쁨의 노래를 부른 다른 세계들을 향하여 날아간다. 저들은 흐르지 않는 눈으로 창조의 영광- 모든 태양과 별들의 모든 계통이 각각 그 일정한 궤도로 하나님의 보좌를 도는 것을 본다. 그리고 모든 것 위에 지극히 작은 것으로부터 지극히 큰 것에 이르기까지 조물주의 이름이 거룩되고 모든 것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 있는 것을 본다. 영원한 세월이 흘러갈수록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더욱 풍성하고 더욱 영광스러운 계시가 나타난다. 또한 지식이 더함 같이 사랑과 존경과 행복도 더 한다. 사람이 하나님에 대하여 배울수록 그 품성에 대한 찬탄도 커진다. 예수께서 저들에게 속죄의 풍성하신 부와, 사단과의 쟁투의 놀라운 성과를 보이실 때 구속 받은 자들의 마음은 더욱 열렬히 헌신코자 하는 느낌을 일으키는 동시에 즐거움이 충만하여 금 거문고를 탄다. 이에 그 천천만만의 음성은 합하여 찬미와 큰 합장이 된다. (하 쟁투 557, 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