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16

영원히 기뻐함

주제성구

“여호와의 속량하심을 얻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 머리 위에 영원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로다” 사 35:10

그리스도께서 초림 하셨을 때는 비천하고 미미한 중에 오셨다. 그리고 이 지상에서 그분의 생애는 고통과 궁핍의 생애였었다. 그러나 그분이 재림하실 때에는 모든 것은 바뀌어질 것이다. 그 때에는 그분을, 비천한 군중에 둘려 싸인 죄수로 볼 것이 아니라 하늘의 왕으로 바라볼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자기 자신의 영광과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과 천사들의 영광중에 오실 것이다. 그분께서 오실 때에는 천천만만의 천사들과, 아름다움과, 하나님의 승리의 노래와, 특출한 사랑스러움과 영광이 그분을 호위할 것이다. 가시관이 쓰여졌던 곳에 영광의 면류관 곧 면류관을 쓰실 것이다. 허름한 자줏빛 옷을 두르셨던 몸에는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막 9:3) 흰 옷을 입으실 것이다. 그분의 옷자락과 다리에는 “만왕의 왕, 만주의 주”라고 쓰여진 이름이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을 신실히 따른 자들에게 매일 친밀한 친구가 되어 오셨다. 저들은 항상 하나님과 교제를 하며 생애 하여 왔다. 주님의 영광이 저들에게서 발하여져왔다.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나타났던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저들에게서도 반사되어 왔었다. 이제 저들은 위엄 중에 계신 그 왕의 광채와 영광의 밝은 빛 속에서 기뻐한다. 저들은 저희 마음속에 하늘을 간직하고 있으므로 인해서 하늘과 교제할 수 있는 준비가 갖추어 진다. 저들은 머리를 들고 저들 위에 비치는 의의 태양의 밝은 광선을 받으며, 구원이 이르러 온 것을 기뻐하며 신랑을 맞이하기 위하여 나아간다. 머지않아 우리는 당신의 화려하심 속에 거하시는 왕을 뵈올 것이다. 머지않아, 그분께서는 우리 눈에서 눈물을 씻어주실 것이다. 그때에 저들은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계 21:3)신다고 큰 음성으로 노래할 것이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벧후 3:14) (리뷰지 1913.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