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26

“순수 종교”와 “나의 이웃”에 대한 정의(定義)

주제성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서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약 1:27

순결한 종교란 무엇인가? 그리스도께서는, 순결한 종교란 가정과 교회와 세상에서 연민과 동정과 사랑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이것은 어린이들에게 가르쳐 주어야 할 그런 종류의 종교이며 종교의 참된 개조(箇條)이다. 그들에게, 저들의 생각을 자신에게 집중시켜서는 안 되며, 인간의 필요와 고통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간에 설교 사업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사실을 가르치라. … 법관이 했던 것처럼, “누가 내 이웃이니까?”라고 묻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여리고 가까운 곳에서 일어났던 사건에서 우리는 해답을 얻게 된다. 그 때, 제사장과 레위 인은 다른 쪽으로 해서 지나갔다. 그 가련하고 타박상을 입어 상처 난 행인은 버려진 채로 있다가 선한 사마리아 인의 보호를 받게 되었다. 필요를 채우지 못해 고통당하고 있는 모든 사람은 우리의 이웃이다. 영혼의 원수의 함정에 빠져, 하나님께서 주신 남성다움이나 여성다움을 더럽히는 나쁜 습관의 노예가 되어 있는, 방황하는 아담의 모든 자녀들은 나의 이웃이다. … 어린이들이 유아 시절부터 유년기와 청년기를 거치는 동안, 그들 주변에서 이루어져야 할 선교 사업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도록 교육을 받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부모들로 하여금 참 그리스도교의 교훈을 가르치는,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의 대변자가 되게 하라. 그리고 그들로 사랑의 원칙이 만들어 낼 수 있는 남녀의 전형(典型)이 되게 하라. 우리는 우리의 사랑과 친절과 보호를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고 돌보아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대표자들임을 항상 기억해야 하며, 그분께서 주신 축복들을 우리에게 다시 되갚을 수 있는 자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아니라 저들의 세속적 영적 필요를 공급해 줄 선물을 인하여 감사할 자들에게 나누어 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2T,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