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그리스도께서 나타내셨던 것과 같은 부드러운 동정을 나타내도록 호소할 때에 마음에 가장 감동적인 호소를 한다. 그의 형제에 대하여 이기심 없는 사랑을 가진 그 사람만이 하나님께 대한 진실한 사랑을 가진다. 참 그리스도인은 위험과 곤궁 가운데 있는 영혼을 경고하지도 돌보지도 않고 버려두지 아니할 것이다. 그는 과오를 범한 사람들에 대하여 초연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을 더욱 더 불행과 낙담에 빠지게 하거나 사단의 전쟁의 마당에 떨어지도록 버려두지 아니할 것이다. 부드럽고 사단을 이끄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혀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생명의 샘으로 인도할 수 없다. 마음속에 있는 그리스도의 사랑은 강권하는 능력이 되어, 사람들을 인도하여 대화에 있어서 부드럽고 동정심 있는 정신으로, 저희가 교제하는 사람들의 생애를 향상시킴으로 그리스도를 드러내게 한다. 그들의 일에 성공하는 그리스도인 교역자들은 그리스도를 알아야 하며, 그리스도를 알기 위하여서 그들은 그분의 사랑을 알아야 한다. 그리스도의 사랑하신 것처럼 사랑하고 그분께서 일하신 것처럼 일하는 능력으로, 하늘에서는 교역자들로서의 그들의 적합성이 측정된다. 사도는 “우리가 말…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고 편지한다. 그리스도인의 품성의 완성은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고 축복하고자 하는 충동이 솟아오를 때에 달성된다. 그로 하여금 생명에서 생명에 이르는 향기가 되게 하고 하나님께서 그의 사업에 축복하실 수 있게 하는 것은 신도의 영혼을 둘러싼 이 사랑의 분위기다. 하나님께 대한 최고의 사랑과 상호간의 이기심 없는 사랑, 이것이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서 주실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이다. 이것은 충동이 아니요 거룩한 원칙이며 영구적인 능력이다. 성화되지 않은 마음은 이 사랑을 일으키거나 산출할 수 없다. -사도행적, 550,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