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3

누가 내 이웃인가?

주제성구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눅 10:36, 37

우리의 동정과 우리의 친절한 봉사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우리의 이웃이다. 고통당하고 궁핍한 온갖 계층의 사람들은 다 우리의 이웃이다. 그러므로 그들의 절실한 필요를 알게 되었을 때, 가능한 대로 그들을 구제해 주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교회증언 4권, 226, 227.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의 동료 인간을 사랑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들을 부드러운 동정심으로 대할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께서 사람 안에 거하면, 그것은 그로 하여금 고통을 일으키는 자가 되게 하기보다는 고통을 경감시키는 자가 되게 할 것이다. 주님께서는 저들의 동료 인간에 대한 제사장과 레위 인의 무관심과 무시하는 태도를 드러내신 다음에, 선한 사마리아 인을 소개하셨다. 그는 길을 따라 여행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고통 받는 자를 보았을 때, 그는 그를 동정하였다. 왜냐하면, 그는 율법을 실천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다. 이것은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이었으며, 성경에 나타난 대로 정확하게 알려진 사건이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여행자들 가운데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인지 물으셨다. 멸시받던 사람들 중 하나였던 사마리아 인은 그의 고통 받는 형제를 돌보았고, 다른 길로 피해 가지 않았다. 그는 그의 형제를 자신이 유사한 환경에 처했을 경우 취급받기를 원하는 대로 취급하였다. 이 비유를 통해서, 그의 동료 인간에 대한 사람의 의무가 영구적으로 결정되었다. 우리는 모든 경우의 고통 받는 자를 돌보아야 하며, 우리 자신을 자신의 능력을 다해 궁핍한 자를 구제하는 하나님의 도구로 간주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동역 자들이 되어야 한다. 진지한 마음으로, 누가 우리의 이웃인지 묻도록 하자. 우리의 이웃은 단순히 우리의 동료나 특별한 친구들이 아니다. 우리의 이웃은 전 인간 가족이다. -1895년 1월 1일, 리뷰 앤드 헤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