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7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로 빛을 나눠 줄 수 있게 함

주제성구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을 통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발하여 네 어두움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사 58:10

우리의 주위에서는 세상 슬픔으로 통곡하는 소리가 들린다. 궁핍하고 딱한 처지에 있는 자들이 사방에 있다. 인생의 고난과 불행을 덜어 주고 구제하여 주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실천은 단순히 설교만 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우리는 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주며, 벗은 자에게 옷을 주며, 집 없는 자를 집에 들여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 일 이상의 것을 하라는 부르심을 받았다. 영혼의 요구는 오직 그리스도의 사랑만이 이를 만족시킬 수 있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면,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의 동정으로 충만하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막혔던 열성적인 그리스도와 같은 사랑의 샘물이 터져 나오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다만 궁핍한 자에게 물질로 도와주기를 요구하실 뿐만 아니라 쾌활한 얼굴과, 희망을 주는 말과, 친절한 악수도 요구하신다. 그리스도께서는 병자들을 고쳐 주실 때에 당신의 손을 그들에게 안찰하시곤 하셨다. 이와 같이 우리도 우리가 도와주려는 사람과 친밀하여야 한다. 세상에는 절망 상태에 있는 자들이 많다. 그런 자들에게는 명랑한 햇빛을 비춰 주라. 용기를 잃어버린 자들이 많다. 저들에게는 용기를 줄 만한 말을 하여 주며 또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라. 생명의 떡이 요구되는 자들이 있다. 저들에게는 성경 말씀을 읽어 주라. 세상의 유황으로도 고칠 수 없고 의사도 고칠 수 없는, 영적으로 병든 자들이 많이 있다. 이런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그들을 예수께로 데려오라. 저들에게, 길르앗에 유향이 있고 크신 의원이 있다고 말하여 주라. 빛은 축복이 되나니 곧 감사하지 아니하고 거룩하지 아니하고 부패된 세상에 보배를 부어 주시는 세계적 축복이다. 의로운 해도 또한 그러하다. 죄와 슬픔과 고통의 흑암에 두루 싸인 온 땅을,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지식으로 비추어야 한다. -실물교훈, 417~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