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7

역사가는 세속적인 자료들을 사용함

주제성구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처음부터 말씀의 목격자가 되고 일꾼 된 자들의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눅 1:1~3).

하나님의 성령께서 하나님의 말씀의 위대한 진리와 과거와 미래의 광경을 나의 마음에 보여 주었을 때, 과거 시대에 이었던 대쟁투의 역사를 추적하고, 특별히 급박하게 다가오는 미래의 투쟁에 빛을 던지기 위해 그것을 제시하기 위해, 나는 그처럼 알려진 것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 주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나는 교회의 역사에 나타난 사건들을 선택하여 분류함에 있어서 각 시대를 통하여 이 세상에서 주어진 큰 진리, 곧 사단의 분노와 세상을 사랑하는 교회들의 적개심을 일으키고, “죽기까지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는”(계 12:11) 사람들의 증거에 의해서 보존되어 온 시험하는 큰 진리들이 어떤 모양으로 전개되어 왔는지 그 자취를 더듬어 보고자 노력하였다…. 과거에 있어서 종교 개혁의 발전에 따라 생긴 큰 사건들은 오늘날 개신교계에서 일반적으로 잘 알고 있는 사실이며, 그것들은 누구든지 부정할 수 없는 것들이었다. 나는 그러한 역사를 본서에 해당되는 범위 안에서 간략하게 소개하였다. 곧 사실의 기술을 이해하기에 적당하리 만큼, 또한 필요한 만큼만 간결하게 취급하였다. 어떤 역사가가 주제의 총괄적 견해를 간단하게 나타내기 위하여 사건들을 분류했거나 편의상 세부들을 요약했을 경우에는 그 역사가의 말들을 인용하였다. 그러나 그것을 인용한 것은 그 저자를 권위자로 소개하려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다만 그가 주장하는 바가 주제를 설명하는 일을 쉽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떤 경우에는 그 역사가의 말에 아무런 특별한 권위를 부여하지 않았다.―각 시대의 대쟁투 서문,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