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15

요한이 오류들을 확고부동하게 대처함

주제성구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요일 1:5

요한이 커다란 장애 없이 그의 사업을 수행한 것은 아니었다. 사단은 한가롭게 있지 않았다. 그는 악인들을 선동하여, 이 하나님의 사람의 유용한 생명을 단축시키려 했다. 그러나 거룩한 천사들은 그들의 공격으로부터 그를 보호하였다. 요한은 그리스도를 위한 성실한 증인이 되어야만 했다. 위험 가운데 처해 있는 교회는 그의 증언을 필요로 하였다. 사단의 대리자들은 허위 진술을 하고 거짓을 말함으로써 요한과 그리스도의 교회에 대항하는 적대감을 야기시키려고 노력하였다. 그 결과로, 분쟁과 이설(異說)이 교회를 위태롭게 하고 있었다. 요한은 이 오류들을 확고부동하게 대처하였다. 그는 진리를 대적하는 자들의 길에 울타리를 쳐놓았다. 그는 이 이교들의 지도자들은 아무런 격려하는 힘도 얻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훈계했다. 오늘날에도 초기 교회가 번영하는 것을 위협했던 악들과 유사한 악들이 존재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점들에 관한 사도들의 가르침을 우리는 신중하게 명심해야 할 것이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는 부르짖음은 어디에나 외쳐야 할 것인데, 특별히 성화되었다고 공언하는 이들이 그것을 외쳐야 할 것이다. 그러나 사랑은 순결하기가 그지없고, 고백하지 않은 죄를 덮지 못한다. 요한의 교훈은 말세의 위기 가운데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교훈이 되고 있다. 그리스도의 교훈을 들었고, 그리스도의 놀라운 이적들을 목격하였다. 그는 그리스도의 대적들의 거짓을 무용하게 만들 수 있는 유력한 증거를 갖고 있었다. 요한은 참된 성화의 축복을 누렸다. 그러나 이 사도가 죄 없다고 주장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주목하라. 그는 하나님의 면전에서 나오는 빛 가운데 거함으로써 완전하게 되려고 노력하였다. 그는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면서 하나님을 아노라고 공언하는 자는 그의 공언이 거짓된 것이라고 명백히 말하였다. “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 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성화된 생애 64,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