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6

부모의 짐을 덜어주시는 그리스도

주제성구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마 11:28, 29

그리스도인 어머니의 사업에 비교될 수 있는 사업은 없다. 그는 주님의 교양과 훈계로 자녀들을 양육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알고서 자신의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그는 얼마나 자주 그의 짐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무겁다는 것을 느낄 것인가. 그러므로 그 짐을 모두 기도로써 자비로운 구주께로 가져가는 것이 얼마나 귀한 특권이 될 것인가. 그는 자신의 짐을 그분의 발아래 내려놓고, 그를 지탱해 주고 가장 어려운 시간에 그에게 기쁨과 희망과 용기와 지혜를 줄 힘을 그분 앞에서 발견할 수 있다. 걱정으로 지친 어머니가, 온갖 어려움 중에서 그런 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면 얼마나 기쁘겠는가. 어머니들이 그리스도께 더욱 완전히 의지할 것 같으면, 그의 짐은 가벼워질 것이며, 그는 심령의 안식을 발견할 것이다. 예수님은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분이시다. 자녀들을 양육하는 중요한 책임이 어머니에게만 맡겨져서는 안 된다. …아버지는 즐거운 표정과 친절한 말로 염려의 짐을 지고 있는 어머니를 격려하고 지탱해 주어야 한다. …성경의 표준대로 자녀들을 양육하는 이 일은 시간과 인내와 기도가 요망될 것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어머니, 어머니라고 부르짖는 소리가, 처음에는 어려움을 당한 듯 한 작은 음성으로, 그리고 또 다른 음성으로 들려온다. 이 부르짖음에 대하여, 어머니는 그들의 요구에 따라 이곳저곳으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인정해 주는 한 마디의 말은 여러 시간 동안 그 마음에 햇빛이 될 것이다. 어머니는 빛과 즐거움의 광선을 귀중한 어린 자녀들 사이에서 이곳저곳으로 비출 수 있다. 그는 이 사랑스런 자녀들을 그의 마음에 아주 단단히 묶음으로 그의 존재가 그들에게 있어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장소가 되게 할 수 있다. -1877년 9월 13일, 영문 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