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20

하나님의 선하심을 나타내는 가정

주제성구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 시 103: 13

하늘의 햇빛을 그대의 대화 속에 끌어들이라. 용기를 주고 즐겁게 해주는 말을 함으로써, 그대는 그리스도의 의가 심령 속에 거하고 있음을 나타낼 것이다. 자녀들은 즐거운 말이 필요하다. 품성의 아름다움은 특별한 경우에만 비치는 어떤 것이 아니다. 심령 속에 거하는 그리스도의 은혜는 모든 환경에서 나타날 것이다. 이 은혜를 생애에 언제나 거하도록 간직하는 자는 순탄한 환경에서는 물론이요 역경에서도 품성의 아름다움을 나타낼 것이다. 가정과 세상과 교회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생애를 살아야 한다. 우리 모두의 주변에는 회개의 필요가 있는 영혼들이 있다. 하나님의 율법이 마음에 기록되고 거룩한 품성에 나타나면, 그리스도의 은혜의 능력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 그것을 갖고자 할 것이고 회개하게 될 것이다. 하늘의 법정에서는 엄숙한 장면이 전개되고 있다. 지금 하늘에서 중대한 결정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부모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녀들을 훈련하는 일에 부지런할 수밖에 없다. 이 시대를 위한 진리를 알고 있는 모든 가족은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 주어야 한다. 주님의 백성들은 특별한 일을 하기 위하여 준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나이 많은 가족들은 물론이요 어린 아이들도, 죽어가는 영혼들을 찾아내어 구원하는 일에 제 몫을 담당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어린 시절부터 그분과 교제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더 고상한 것을 소개해 주는 감화를 끼치셨다. 마찬가지로, 오늘날의 젊은이들 역시 영혼들을 하나님께로 이끄는 유익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부모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자녀에게 그분을 대표하는 자가 되도록 맡겨 주신 책임과 특권을 더욱 충분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매일의 생활에서 나타나는 품성은 자녀에게,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의 진위를 설명해 줄 것이다. -1911년. 11월 14일, 영문 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