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27

잘 선택된 말이 주는 기쁨

주제성구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잠 15:23

“때에 맞은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개인적인 노력의 결핍으로 영혼들은 죽어가고 있다. 매일 하나님께 헌신한 모든 자들을 통하여, 신앙의 밝고 유쾌한 측면이 드러날 것이다. 우리는 고통스러운 것처럼 보이는 시련들에 대하여 슬프게 말함으로 우리 주님께 불명예를 돌려서는 안 된다. 모든 시련들을 교육자로서 받아들일 것 같으면, 기쁨을 가져 오게 될 것이다. 모든 신앙 생애는 선한 말과 행위로써 향상되고, 고양되며, 고상해지고 향기롭게 될 것이다.…하나님께서는 모든 영혼들이 구주의 돌보시는 능력 안에서 승리하기를 바라신다. 시편 기자는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 거룩한 이름에 감사할지어다”라고 말한다.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은혜로운 축복들을 통해서, 우리는 무한한 사랑과, 자기의 고집 센 아들을 향한 어머니의 애틋한 사랑을 능가하는 부드러운 동정심에 대하여 무수한 증거들을 식별하게 될 것이다. 십자가의 빛 안에서 하나님의 풍성을 연구할 때, 우리는 자비와 친절과 용서와 공평과 정의가 뒤섞여 있음을 보게 된다. 요한의 말을 빌어서, 우리는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라고 부르짖는다. 우리는 사람을 하나님께, 그리고 하나님을 사람에게 화목시키기 위하여 당하신 고난의 표적을 손과 발과 옆구리에 가지신 한 분을 하나님의 보좌 가운데서 본다. 비할 데 없는 자비가, 가까이 할 수 없는 빛 가운데 거하시면서도 당신의 아들의 공로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께로 영접하시는 무한하신 하늘 아버지를 우리에게 계시한다. 불행과 절망만을 으르대던 복수의 구름이 십자가에서 반사되는 빛을 통해서 “살라, 죄인이여 살라. 너희 회개하고 믿는 영혼들이여 살라! 내가 속전을 치렀노라”는 하나님의 기록을 반사한다. 우리는 하늘 가나안의 언어를 말하고 시온의 노래를 부르는 법을 배워야 한다. -1905년 3월 7일, 서던 워치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