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2

그리스도에게 이르기까지 자라남

주제성구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므로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시 16:8

많은 사람들은 저희 혼자서 무슨 일을 좀 하여야 한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다. 저희는 죄 사함을 받기 위하여 그리스도를 의지하였으나, 이제는 저희 자신의 힘으로 옳은 생애를 살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은 모두 실패될 것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고 하셨다. 우리가 은혜 가운데 자라나는 것이나, 우리의 기쁨이나 우리의 유용성이 모두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여부에 달렸다. 우리가 은혜 가운데 자라는 것도 날마다 사간마다 그분으로 더불어 교통함으로-그분 안에 거함으로-되는 것이다. 그대들은 온전히 하나님의 소유가 되어 그분께 봉사하며 순종하기 위하여 자신을 바쳤고,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들였다. 그대들은 자신이 죄를 속할 수도 없고 자신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도 없으나,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고 그리스도의 공로로 인하여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행하신 줄로 믿었으니,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것이 되는 동시에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날 것이다. 즉, 바치고 받음으로 자라날 것이다. 그대들은 모든 것-마음과 의지와 봉사-을 바칠 것이니, 그분의 모든 요구에 응하기 위하여 그대 자신을 그분께 바칠 것이다. 그리고 모든 것-그대의 마음 안에 계셔서 그대의 힘과 의와 영원히 돕는 자가 되시는 온갖 축복이 충만한 그리스도-를 받아들여서, 하나님을 순종할 힘을 얻을 것이다. 아침마다 그대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라 그리고, 이 일을 그대의 첫째로 할 일로 삼으라. 또한 기도하기를, “오 주여 나를 받으사 온전히 당신의 것으로 삼으소서. 나는 나의 모든 계획을 당신의 발 앞에 놓나이다. 오늘 나를 당신의 일에 써 주시옵소서. 나와 같이 하여 주시고, 나의 모든 일이 당신 안에서 성취되게 하옵소서” 할 것이다. 이것은 날마다 행할 일과이다. 아침마다 그 날을 위하여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라. 모든 계획을 하나님께 맡겨, 그분의 섭리에 따라 행하기도 하고 그만두기도 할 것이다. -정로의 계단, 6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