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24

병약해질 때, 하나님을 신뢰하라

주제성구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사 12:2, 3

그대가 더 이상 활동할 기력이 없고 몸에 쇠약한 현상이 뚜렷이 나타날 때,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요구하시는 전부는 다만 당신을 신뢰하라는 것뿐입니다. 진정한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그대의 영혼을 보호해 주시도록 위탁하십시오. 하나님의 자비는 확실하며, 하나님의 언약은 영원합니다. 영원토록 진리를 보존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자기의 소망을 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 허락의 말씀들을 굳건히 붙잡고 놓지 마십시오. 만일, 그대가 고귀한 허락의 말씀 가운데 있는 값진 보장을 쉽사리 기억할 수 없다면, 다른 사람에게서 그 허락의 말씀들을 듣도록 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친히 당신의 입술로 말씀하신 이 허락들 가운데 당신의 자녀들을 돌보시는 사랑과 동정과 깊은 관심이 표명되어 있으며, 그 허락들은 충만하고 사랑스러우며 든든한 보장이 되는 것입니다.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 인자를 천 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나”(출 34:6, 7). 주님께서는 당신의 고통당하는 자들을 위하여 깊은 동정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주님의 용서를 받기에 너무나 크다고 할 만한 죄들이 어떤 것입니까? 주님께서는 자비로우시며, 무한하신 주님의 자비는 정죄하는 것보다도 용서하기를 더욱 서두르시고 더욱 기뻐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은혜로우셔서, 우리들의 그릇된 점만을 바라보고 계시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인간의 구조를 알고 계시며, 우리들이 진흙에 불과한 존재라는 것을 기억하고 계십니다. 무한하신 동정심과 자비를 가지시고 우리들의 모든 타락한 상태를 고쳐 주시며,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값없이 우리를 사랑해 주십니다. 당신의 빛을 거두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리스도를 위하여 그 빛을 우리들에게 비추어 주고 계십니다. 나의 자매여, 그대의 의가 되시는 예수님을 항상 신뢰하시렵니까? -가려 뽑은 기별 2권, 231, 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