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24

“평강의 왕”그리스도

주제성구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마 5:9

“‘평강의 왕’(사 9:6)이 되시는 그리스도의 사명은 죄악이 파괴시킨 평화를 이 땅과 하늘에 회복시키는 것이다.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롬 5:1). 누구든지 죄를 버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기 위하여 자기의 마음 문을 열어 놓은 사람은 하늘의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이 외에는 아무 다른 평화의 기초가 없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은혜가 사람의 마음 가운데 운동하면 사람들 사이에 원한을 풀어 주며, 분쟁을 화해시키며, 그 마음을 돌리어 사랑으로 충만하게 한다. 하나님과 이웃으로 더불어 화목한 가운데 지내는 사람은 불행을 알지 못하며, 남을 부러워하는 마음이나 억측이나 남을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으로 더불어 조화된 사람은 하늘의 평화를 누리는 사람이 되어, 그의 복된 감화를 사면으로 널리 퍼지게 하는 것이다. …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평화의 사명을 가지고 세상에 보내심을 입은 자이다. 누구나 거룩한 생애로써 조용히 무의식 중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드러내어 말과 행동으로써 사람들로 자기의 죄를 버리고 그 마음을 하나님께 바치게 하는 자는 곧 화목케 하는 자이다. ‘화목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들이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 하였으니, 평화의 정신이 있는 것은 하늘과 연락하는 증거가 된다.” -산상보훈, 27, 28. “이사야는 메시야의 출생을 예언할 때에 그분을 ‘평강의 왕’이라고 불렀다. 천사들이 예수님의 출생을 목자들에게 선포할 때에 베들레헴 상공에서 노래하기를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고 하였다. (눅 2:14). …복음은 평화의 소식이다. 그리스도교는 세상에 평안과 조화와 행복을 전해 주게 된다. 그리스도의 종교는 그 교훈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친한 형제의 관계를 이루어준다.” -각 시대의 대쟁투, 46,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