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27

무엇을 위해 준비하는가

주제성구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단 12:2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큰 책임들을 이해함으로써 장차 이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아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우리는 준비하지 못 한채 그 날을 맞을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 권능과 큰 영광으로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시는 이 중요하고 엄숙한 사건을 생각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하고 자신을 영생에 합당한 자로 증거 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생애 해야 하는 것은 극히 당연한 것이다.… 우리는 대부분의 세상 사람들이 이 중요한 날을 생각하지 않으며 많은 수가 그 날에 대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음을 본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의 생애의 기록 앞에 설 준비를 해야 한다. 우리의 모든 일을 살피는 눈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불과 같은 눈이 우리의 생애에 나타나는 모든 행동을 지켜보고 있다. 우리의 생각과 의도와 목적이 하나님 앞에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화가의 화판위에 그림이 그려지듯이 우리의 품성은 하늘의 기록책 위에 기록된다. 현재 그대의 품성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어떤 상태를 하고 있는가? 그대는 그 날 품성의 흰 두루마기를 입을 수 있도록 그대의 영혼을 대 심판을 위해 준비시키고 있는가? 그대는 죄와 불법에 빠져 있을 수가 없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지력과 지성을 주시며 이들을 사용하길 원하신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육신을 주시면서 당신을 온전히 섬길 수 있도록 이를 건강하게 보존하기를 바라신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무소부재하신 증인으로서 세상의 인간 자녀들 사이에서 자행되고 있는 악행들을 내려다 보고 계신다. … 우리는 자아를 부정하고 십자가를 높이는 일을 심판 때까지 미룰 수 없다. 만일 미루면 하늘에 합당한 품성을 가지지 못한다. 우리가 겸손하고 이타적인 구속주의 편에 서야 한다면 이 세상에서 해야 한다. 질투와 불화와 이기심, 그리고 돈과 세상 사랑하는 일을 극복해야 한다면 바로 이 세상에서 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학교에 들어가… 구주의 귀한 교훈을 배워야 한다면 바로 이 땅에서 해야 한다. 원고 6a. 1886.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