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27

언약의 보혈

주제성구

“양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케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속에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히 13:20, 21

옛날 의문의 율법에서는 왜 그처럼 많은 희생 제사를 요구했으며 피 흘리는 희생제물을 제단에 드렸는가 하고 많은 사람들은 신비스럽게 여겼다. 그러나 인간의 마음에 깊이 인식된 진리는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히 9:22)는 것이었다. 피 흘리는 모든 희생에 있어서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9요 1:29)이 예표 되어 있었다. 유대인의 예배형식을 창시하신 분은 그리스도 자신이었다. 모형과 상징으로 특징된 그 속에는 영적인 사물과 하늘의 사물을 반영하였다 이 제사의 참 뜻이 잊혀졌다. 즉 오직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죄를 용서받는다는 진리가 저들에게는 잊혀진 바 되었다. 희생제물을 많이 드린다거나, 황소나 염소의 피 같은 것으로는 죄를 씻을 수가 없었다. 오직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서만 죄를 용서하여 주심이 있었다. (7주석 932, 933) 옛날 신자들도 오늘날처럼 구주에 의해 구원을 받았다. 그러나 그때의 하나님은 휘장으로 가리워진 하나님이셨다. 저들은 상징 가운데서 하나님의 자비를 보았다. 그러나 흠 없는 제물로써 그리스도의 머리가 수그러지고 죽으셨을 때, 전능자의 보이지 않는 손이 성전 휘장을 두 갈래로 가르셨을 때 새롭고도 산길이 열려졌다. 이제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의 공로를 따라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 저들은 제사장이나 형식적인 희생 제도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 (7주석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