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27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함

주제성구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마 7:15)

나의 남편과 나는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한 몫을 담당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사업을 행하는 가운데 1843년과 1844년의 사업 기초에서부터 주님께서 우리 대신 고안하시고 계획하시도록 일해 왔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당신의 산 대리자들을 통하여 당신의 계획들을 성취하셨다. 우리에게는 그릇된 길들이 너무나 자주 제시되었다. 그러나 참되고 안전한 길들이 우리에게 맡겨진 의무와 관련된 모든 사업에 분명히 정의되어 있었으므로 나는 사단의 책략에도 무지하지 않았고, 동시에 하나님의 방법과 사업에도 무지하지 않았다는 것을 정말로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주의를 요하는 다른 이론들을 연구할 때, 속임을 당하거나 다른 사람들을 속이지 않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증언들을 통하여 내게 나타내신 것들로부터 비춰오는 빛에 비추어서 그 이론들의 장점과 단점들을 비교해 보았다. 그리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지혜가 우리의 연구를 지도해 주시도록 간구하면서, 마음을 다하여 거기에 몰두하였다. 우리는 우리의 의지와 방법을 하나님께 굴복시키고 그분의 도우심을 아주 열심히 탄원하였는데, 우리의 간구가 허사로 돌아간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하나님의 사업과 관련되어 다년간 고통스런 경험을 한 결과로 나는 갖가지 거짓 움직임들을 잘 알게 되었다. “그곳에서 네가 해야 할 일이 있으며,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는 기별을 받고, 나는 여러 번 다른 곳으로 보냄을 받았다. 그럴 때마다 주님께서는 거짓 꿈과 계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기별을 내게 보내셨으며, 나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그분의 뜻을 따라 증거하였다. 나는 지난 45년 동안 다른 사람들에 대한 견책의 기별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만나야 했다. 1844년 이후 이런 광신주의의 현상은 거듭거듭 나타났다. 사단은 오류를 확립하고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일해 왔다. 이와 같은 계시에서 말한 몇 가지 일들은 성취되었으나 많은 일들, 곧 그리스도의 재림의 시기와 은혜의 시기의 끝과 장차 일어날 사건들에 관한 일들은 완전히 거짓임이 드러났다. “그러므로 너희가 어떻게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눅 8:18)는 말씀은 그리스도의 경고의 말씀이다. (기별 2권 7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