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30

거짓 계시의 결과

주제성구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 7:19~20)

지금(1890년) 살고 있는 몇 사람들은 회의론자들인데 그들은 교회의 은사들을 믿지 않고, 진리를 믿지 않고, 아무런 신앙도 갖고 있지 않다. 그것과 같은 일은 거짓된 계시의 분명한 결과임을 나는 보았다.… 사단은…사람들이 진리를 떠나도록 하기 위해서 계속 가짜를 강요하고 있다. 사단의 최후의 기만은 성령의 증거가 효력을 잃도록 할 것이다.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잠 29:18) 사단은 참된 증거를 믿는 하나님의 남은 백성들의 확신을 흔들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여러 대리자들을 통하여 교묘하게 일할 것이다. 그는 그릇 인도하기 위해 가짜 계시들이 나타나도록 하고 거짓된 것과 참된 것을 섞어 놓을 것이므로 사람들은 아주 넌더리가 나서 계시라는 이름을 지닌 모든 것을 일종의 광신주의로 간주할 것이다. 그러나 정직한 사람들은 거짓 것과 참 것을 비교해 봄으로 그것들을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않은 것을 계속 명심하고 높이는 일은 영혼의 유익과 영혼의 순결과 하나님과 거룩하고 영원한 사물에 대한 진정하고 성결한 개념에 가장 심한 해를 끼친다. 그것은 마음을 악화시키고 분별력을 타락시킨다. 순수한 진리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의 품성에 고상하고, 세련되고, 성결하게 하는 감화력을 미치기 때문에 그 진리가 거룩한 원천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든 진리의 주께서는 당신의 아버지께 다음과 같이 기도드렸다.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요 17:20~21) 분열을 일으키고 진리에서 떠나가게 하는 일들이 계속 일어날 것이다. 이와 같이 다른 사람들을 의심하고, 비평하고, 비난하는 일시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은 마음속에 그리스도의 은혜가 없다는 증거이다. 그것은 연합을 이루지 못하게 한다. 죄 가운데 깊이 빠져 있으면서도 놀라운 빛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과거에 그런 일들을 행하였다. (기별 2권 7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