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5

하나님께 대한 거짓 이론들

주제성구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롬 1:21)

하나님을 모든 천지만물에 편만한 요소라고 하는 이론은 사단의 가장 교묘한 책략 중의 하나이다. 그것은 하나님을 그릇 나타내어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위엄에 치욕을 끼친다. 범신론적 이론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지를 받지 못한다. 하나님의 진리의 빛은 이와 같은 이론들이 영혼을 멸망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암담함이 그들의 성분이고 관능성이 그들의 영역이다. 그들은 선천적인 마음을 만족시키며 하고 싶은 대로 방종한다. 그 이론들을 받아들이게 되면 하나님을 떠나게 된다. 사람들의 마음에서 악의 세력을 깨뜨릴 수 있는 능력은 하나 밖에 없는데,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십자가에 달리신 분의 보혈을 통해서만 죄를 깨끗하게 할 수 있다. 그분의 은혜만이 우리로 하여금 타락한 본성의 경향들을 저항하고 정복할 수 있게 한다. 만일 하나님께서 모든 천지만물에 편만한 요소가 된다면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 안에 거하실 것이니, 사람이 거룩함에 달하기 위해서는 자기 속에 있는 능력을 계발시키기만 하면 될 것이다. 논리적인 결론이 분명한 이론들은 모든 그리스도교의 제도를 일소시켜 버린다. 그 이론들은 속죄의 필요성을 제거해 버리고, 인간을 자신의 구주로 삼게 한다. 하나님께 대한 이 이론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효력을 없애버리고 그 이론들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마침내 모든 성경말씀을 하나의 꾸민 이야기로 생각하게 될 큰 위험에 빠지게 된다. 그들은 선을 악보다 나은 것으로 생각할 수는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통치하실 자리에서 떠나셨으므로, 그들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쓸모가 없는 인간의 능력을 의지하게 된다. 도우심이 없는 인간은 악을 저항하고 극복할 진정한 능력을 갖지 못할 것이다. 일단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제지하심이 거절되면 사람이 얼마나 타락하는지를 우리는 알지 못한다. 이와 같이 강신술적인 이론들을 계속 간직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그리스도인 경험을 상실하고, 하나님의 관계가 끊어져, 영생을 잃어버릴 것이다. (전도 60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