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는 율법의 모든 요구에 순종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완전한 순종으로 모든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할 수 있게 하셨다. 우리가 스스로를 그리스도께 복종시킬 때, 마음은 그리스도의 마음과 연합하고, 의지는 그분의 의지에 흡수되고 정신은 그분의 정신과 하나가 되고, 생각은 그분에게 사로잡힌바 되므로 그리스도의 생애를 살게 된다. 바로 이것이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주님께서 우리를 보실 때 무화과 잎으로 엮은 옷이나 죄악의 벌거벗음이나 흉악한 모습을 보시지 않고 여호와의 율법에 대한 완전한 순종, 곧 당신 자신의 의의 옷을 보게 된다. (FLB 113) 하나님께서는 구속의 경륜을 통하여 아무리 강한 죄악의 특성이나 유혹이라도 이겨낼 수 있는 방법들을 마련하셨다. (가려뽑은 기별 1권 82) 아무리 강한 유혹을 받아도 범죄에 대한 변명이 되지는 못한다. 아무리 강한 압력이 우리를 짓누르더라도 범죄는 우리 자신의 행위이다. 어떤 사람을 범죄하게 하는 것은 세상이나 마귀의 세력이 아니다. 의지가 동의하고 마음이 굴복당하지 않으면 정욕이 이성을 누를 수도 없고, 불의가 의를 이길 수도 없다. (ST 1913. 4. 15) 만일 그대가 피로 얼룩진 임마누엘 대왕의 깃발 아래 서서 그분의 봉사사업에 신실할 것 같으면, 결코 유혹에 굴복당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대를 타락하지 않도록 해 주실 분이 그대 곁에 서 계시기 때문이다. (HC 19) 우리가 거룩한 성품에 참여할 때, 악에 대해 유전적이며 계발된 경향들이 성품으로부터 잘려 나가게 됨으로 우리는 선을 위한 산능력이 된다. 항상 거룩하신 교사에게서 배우고 매일 그분의 성품에 참여하게 됨으로 우리는 사단의 유혹을 극복하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협력하게 된다. 하나님과 일하시고 사람도 일함으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신 것처럼 사람도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다. 그 때 우리는 하늘 처소에 그리스도와 함께 앉게 된다. 마음은 예수님 안에 있는 평안과 확신으로 쉼을 얻는다. (7주석 943)